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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2

[북리뷰(Book Review)] 사업을 한다는 것, 레이 크록 2022년 가을, 마포구의 한 카페에 들렀다. 전망이 좋아 노을이 한강에 붉게 비쳤고, 이후 잠잠해지는 저녁을 맞이하는 장소였다. 그 곳은 카페이자 다양한 책을 추천하는 서점 역할도 하고 있었는데, 이 때 다양한 자기계발서와 경제 관련 책과 마주쳤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이 갔던 서적은 이번에 완독한 [사업을 한다는 것] 스토리는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맥도날드의 사업 연대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시작은 단순히 맥도날드의 탄생인줄 알았다. (하지만 탄생과는 전혀 관련이 없었다.) 오히려 탄생 후, 레이 크록이라는 사업을 구조화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뛰어난 사업가가 맥도날드 라는 브랜드를 어떻게 프랜차이즈화 하여 지금의 글로벌한 브랜드로 만들었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있는 책이었다. 다 읽고보니.. 2023. 1. 24.
[재미난 기록] 맥도날드 필레 오 피쉬 버거 (McDonalds Fillet-O-Fish) 1965년 레이 크록이 맥도날드를 미국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모델로 육성시키고 있을 시기였다. 당시 미국 교회의 풍습에 따라 매주 금요일에는 육류 섭취를 금지하는 분위기 였다. 그렇다 보니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대표적인 맥도날드 매장에서 목요일 이후 급감하는 매출 실적은 해결할 방법이 없어보였다. 이 시기 신시내티 지역에는 맥도날드 외 경쟁업체로 빅보이라는 체인점이 있었는데, 이 때 빅보이는 육식을 금지하는 금요일 생선을 이용한 샌드위치로 그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었다. 물론 당시에 신시내티의 루이스가 이러한 이야기를 언급하였지만, 쉽게 받아들여질리는 없었다. 하지만 당시 레이 크록의 직속 부하였던 프레드 터너, 닉 카로스 등을 통해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었고, 결국 제품의 품질로 인정을 받아 출시할 수 있겠되..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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