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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동기기 혹은 탈 것 (Vehicles)7

전기차 충전기 업체의 경쟁구도는 어떻게 재편될 것 인가 전기차 충전기 업체가 줄줄이 매물로 나오고 있다. 충전기는 전기차 시대 핵심 인프라로 꼽혔으나 초기 EV시장은 충전소 공급 부족이 심각했다. 이에 정부는 설치비의 약 50%를 보조하는등 많은 지원이 있었고 그러다보니 어느덧 100개 넘는 업체가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3000기 이상을 확보한 대형 기업들이 하나둘 매물로 나오고 있다. 규모가 큰 업체들까지 매물로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초기엔 ICE에서 EV로 가는 높은 전환율을 보였으나 현재는 그 성장 그래프가 매우 더딘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1단계 이용자들(얼리어답터, 초기 이용자들) 대부분이 이미 EV로 편입되었고, 늘어난 인프라 대비 적은 EV이용객으로 결국 투자 대비 낮은 수익율이 보이기 때문이다. * 국토교통부·환경부에 따.. 2023. 10. 25.
[EV시장의 변화] 中 샤오미, 전기차 생산 국가 승인받아 전기차(EV)가 처음 시장의 화두가 되었을 때 EV는 내연기관차(ICE)와 달리 핵심 부품이 배터리, 모터, 감속기 등으로 그 숫자가 적으며 1대당 들어가는 전체 부품 수 또한 현저히 줄어들어 자동차 제조업 보다는 일종의 전자제품 조립으로 인식되어 진입장벽이 낮아 보였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 Volvo, Audi, VW등 기존의 내연기관차 외에도 Dyson, Apple과 같은 기존의 전자제품 조립회사에서 EV 양산을 위해 여러 시도를 하였으나, 그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예로 Dyson은 EV 설계도면 및 양산 목표시점까지 공개된 바 있으나, 결국 EV사업에 대해 전면 철회 하였음) 그리고 몇년이 지나 보조배터리로 유명하고 이를 탑재한 로봇청소기, 선풍기 등을 제조하는 중국의 제조업체 샤오미가.. 2023. 8. 26.
현대기아차 생산량 증대 특수에 따른 부품사들이 준비해야 할 방향 현대기아차의 연간 생산량 증대로 주요 자동차 부품사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국내 완성차 기업이 세계 무대를 질주하면서 일부 국내 고객사 비중이 큰 회사들이 함께 덕을 보고 있는 것이다. 해당 부품사들은 이 기회를 발판 삼아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고객사 확보 및 글로벌 수주량을 높여야 한다. 고객사별 순위 변동은 언제든 있는 법이며 또한 안정적인 매출/영익이 확보되었을때 시장 상황에 따라 특정 고객사의 매출하락에 의한 리스크 해지도 가능하다. (물론 아직까지 부동의 1위는 Toyota그룹이다.) Scrap : 현대차 해외서 잘 팔린다더니… 차 부품사들 신기록 고공행진 현대차 해외서 잘 팔린다더니…車 부품사들 '신기록' 행진자동차 섀시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중견기업 화신은 올해 상반기 매출 9230억.. 2023. 8. 23.
구글·GM 완전한 ‘무인택시', 美 샌프란 전역서 정식 운행 예정 완전한 무인 자율주행 방식이 적용되면 앞으로는 24시간 보조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무인택시가 운행된다. 아직 규제가 조금씩 풀리고 있고, 지역 한정적이지만 우리가 상상했던 무인 자율주행이 점차 현실화 되고 있다. 모빌리티는 기본적인 운송수단으로서 우리에게 편의를 제공해왔다. 내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틈틈이 먹고 마시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이제는 두손 두발이 자유가 되어 차량 인포테인먼트를 즐기든 모든 힘을 내려놓고 잠시 눈을 붙이고 가든지 공부를 하면서 가든지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모빌리티 산업의 범위가 제조 중심에서 이제는 서비스 중심으로 점차 바뀌고 있다. 연관된 신사업도 생각지 못했던 신사업도 많이 진행될 것으로 생각된다. [Scrap] 구글·GM .. 2023. 8. 19.
[EV Question] 전기차 20만대면 용량이 약 몇Kwh 정도 되는건가요? 전기차 20만대면 용량이 약 몇Kwh 정도 되는건가요?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50kWh에서 100kWh 정도입니다. 따라서 20만대의 전기차는 약 1,000,000kWh에서 2,000,000kWh의 배터리 용량을 갖게 됩니다. 이는 약 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입니다.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은 전기차의 주행 거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배터리 용량이 높을수록 전기차의 주행 거리가 길어집니다. 따라서 전기차를 구매할 때는 배터리 용량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전기차1대가 대략 어느 정도 용량인지 궁금하다면? 현대차 전기차(EV)를 기준으로 물론 모델별 용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이오닉 5의 배터리 용량은 77.4kWh, 코나 EV의 배터리 용량은 64kWh, 아.. 2023. 6. 26.
[배터리 용어] Current rate (배터리 충방전 속도) 배터리 용어에 대해 살펴보자 [C-rate] Current rate 한글로 배터리 충/방전 속도를 말한다. 이는 분수로 표현하면 = 배터리 충방전량 / 배터리 정격용량 으로 표현할 수 있다. 결국 C-rate는 일정시간내 배터리 전류의 흐름에 대한 율(%)이라 생각할 수 있다. 이 정보로 각 배터리의 C-rate를 통해 예상 충전시간을 가늠할 수 있다. 배터리에서 충전시간이라 하면 곧 Battery Performance (배터리 성능)의 주요 지표 중의 하나 인데 이를 C-rate로 알 수 있는 것이다. C-rate 수식표현에서 말했던 배터리 정격용량(Ah - 암페어)는 1시간 단위 기준이며 만약에 C-rate가 1이라면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1시간이 걸림을 의미한다. 만약에 C-rate가 0.5라면 배터..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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