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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스크랩] 현대중공업그룹, 'HD현대'로 새 출발…'중공업' 뗐다

by 소비도지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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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그룹 (Hyundai Heavy industry Group)
-> HD현대 그룹 (HD Hyundai Group) 으로 변경하였다.

초대회장이신 고 정주영 회장님께서 설립하신 범현대그룹은 현재 그 사업분야에 따라 자손들이 분리하여 이끌고 있으며 현대그룹, 현대자동차그룹, 현대백화점그룹, 현대중공업그룹, KCC그룹, 한라그룹 등으로 나뉘어 대를 잇고 있다. 그 중에 그룹서열로 놓고 본다면 현대자동차그룹이 범현대가를 리딩하고 있으며, 최근 자동차산업을 넘어서 로봇, UAM등 신사업으로의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 HD현대그룹(구 현대중공업그룹) 또한 향후 발전가능성을 위해, 기업의 생사를 위해 그룹명칭과 함께 다시 새시작을 알리었다.

[Reference : 현대중공업그룹 50주년 선포식 장면, 한경비즈니스(HD현대)]


이런 뜻과 이어져서 였을까. 2022년 11월 HD현대그룹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현대중공업그룹 글로벌R&D 센터’를 신규 사옥을 완공시키고 주요 HQ 임직원들을 대거 이동시켰다. 이런저런 상황들로 보았을때 그들의 새로운 마음가짐, 앞으로의 새출발이 기대되며 마무리할 수 있게된 2022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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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스크랩 본문

  • 조선해양·에너지·산업기계 3대 사업 비전 제시
  • '현대중공업' 이름 조선부문 계열사에만 남아
  • 화살표 형태 새 CI '포워드 마크' 정식 공개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50년 만에 사명에서 '중공업'이라는 글자를 뗀다. 이를 계기로 제조기업 이미지를 벗고, 에너지와 산업기계를 아우르는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성장점을 옮기겠다는 의지다.

HD현대는 2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글로벌R&센터(GRC)에서 그룹 창립 50주년 비전 선포식을 열고 그룹 명칭을 공식 변경했다. HD현대는 오는 28일이 그룹 모태가 된 현대조선중공업(현 한국조선해양) 설립일이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이날 "오늘 우리 그룹이 GRC에서 HD현대라는 새 이름으로 시작한다"며 "과거 50년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영광의 역사였다면, 미래 50년은 기술·환경·디지털이 융합한 혁신과 창조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HD, 50주년 비전 선포식

새로운 사명인 HD현대는 '인간이 가진 역동적인 에너지(Human Dynamics)'로 '인류의 꿈(Human Dreams)'을 실현한다는 뜻이다.
이날 HD현대의 조선해양·에너지·산업기계 부문은 각각 ▲바다의 무한한 잠재력 실현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생태계 구현 ▲시공간적 한계를 초월하는 산업솔루션 제공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그룹 총수인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무대에 직접 올라 새로운 비전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정 사장은 "정말 일 하고 싶은 회사,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리더가 먼저 나서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더 스마트한 근무 환경과 기업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HD현대그룹은 지난 2월 지주사 사명을 HD현대로 바꾼 바 있다. 그룹 전체를 상징하던 현대중공업이란 이름은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에만 남았다.

새 CI '포워드 마스크' 공개

[Reference : HD현재 새로운 그룹명칭 공식 변경, 뉴시스]


HD현대는 이날 새로운 CI(기업 이미지) '포워드 마크(Forward Mark)'도 공개했다. 이 CI는 피라미드 형태의 기존 CI인 삼각형 모양에서 출발해 화살표 형태로 완성된다. 포워드 마크의 역동적인 모양은 변화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상징하며, 녹색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의미한다고 HD현대는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1000명의 임직원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함께 날리는 이벤트로 마무리됐다. 울산, 영암, 대산 등 전국 그룹사 임직원들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시작한 창립 50주년 기념 '한마음 걷기 챌린지'의 마지막 주자도 341㎞ 대장정을 마치고 이날 종착점인 GRC에 도착했다. 권오갑 회장을 비롯한 HD현대 경영진들이 직접 GRC 입구에서 정기선 사장을 포함한 마지막 주자들을 환영하며, 걷기 챌린지 완주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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