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배터리에 없어서는 안될 리드탭(Lead Tab)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연평균 8.1%씩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 중국 업체가 선두를 잡고 있지만 한국 업체가 맹추격을 하고 있다.
리드탭은 배터리 외부로 전기를 입출력 시키는 전극 단자이며, 탭리드라고도 한다. 리드탭은 소프트팩 코어의 양극 및 음극에서 리드하는 금속도체(Metal Conductor)로서 양극은 알루미늄, 음극은 니켈과 니켈이 도금된 구리로 되어 있다. 이들은 변성 PP접착제(Modified PP Adhesive)와 금속테이프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큐와이리서치코리아(QYResearch Korea)가 공개한 시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 리드탭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022년 7억6000만달러에서 연평균 8.1% 성장해 2029년 1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전체 시장의 약 77%의 점유율로 최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제품 유형별로는 알루미늄·니켈·니켈-구리 리드 탭으로 분류되며 이 중 알루미늄 리드탭이 전체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향후 성장률은 니켈-구리 리드탭이 연평균 11.7%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응용 분야별로는 소비자 전자제품 배터리,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저장 배터리 등으로 구분되며 이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 분야가 전체 시장의 약 70.2%를 차지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리드탭 시장은 향후 연평균 12% 성장이 예상된다.
큐와이리서치 집계 결과, 2022년 리드 탭 매출액 상위 기업은 일본의 스미토모 일렉트릭(Sumitomo Electric)이 글로벌 시장점유율 17%로 1위로 조사됐다.
2위는 중국의 상하이 토쿠엔(Shanghai Tokuen)이고, 3위부터 5위는 한국 기업으로 네페스(NEPES), 솔브레인 (Soulbrain), 폴(Pole)이 포진하고 있다.
배터리 리드탭 연 8.1% 성장…日·中 선두, 韓 맹추격 - 전기신문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배터리에 없어서는 안될 리드탭(Lead Tab)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연평균 8.1%씩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 중국 업체가 선두를 잡고 있지만 한국 업체가 맹추격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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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국 기업으로는 엘콤(ELCOM), 유진테크놀로지(Yujin Technology), 엘에스포텍 (LSFOUR TECH), 신화아이티(Shinwha IT)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유진테크놀로지, 신화아이티는 상장 예정으로 알려졌다.
윤성빈 큐와이리서치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10%를 넘는 기업은 스미토모 1개 기업 뿐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 확대와 함께 한국 및 중국에서 리드탭 시장 신규 진출 기업이 증가하면서 분절적(fragmented) 시장구조로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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